2011년 6월 26일 일요일

트라이애슬론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다. 트라이애슬론. 이 운동은 수영, 싸이클 그리고 마라톤을 같이 하는 종목이다. 여러 종류가 있지만 보편적으로 올림픽코스로 하는 것은 수영 1.5킬로미터, 싸이클 40킬로미터, 마란톤 10킬로미터다. - 대한철인3종경기연맹(http://www.triathlon.or.kr)

  아주 강한 지구력과 체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 마라톤 42.195킬로미터를 완주하는 것도 있지만 웬지 3개를 모두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39살 아저씨가 트라이애슬론에 도전할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각 종목별 기준 거리를 완주할 수 있는 실력을 쌓은 후에 도전을 할 생각이다. 준비단계는 수영-달리기-싸이클 순으로 준비할 생각이고 45살이 되기 전에 대회에 참가를 해보는 것을 첫 목표로 정했다.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형태의 것이든 목표를 가지고 간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회사생활 10년차, 그 10년 동안 회사일만 해오면서 현실에 안주해 살아온 것은 아닌가 스스로 뒤돌아 보며 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각종 프로젝트를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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