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6일 일요일

트라이애슬론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다. 트라이애슬론. 이 운동은 수영, 싸이클 그리고 마라톤을 같이 하는 종목이다. 여러 종류가 있지만 보편적으로 올림픽코스로 하는 것은 수영 1.5킬로미터, 싸이클 40킬로미터, 마란톤 10킬로미터다. - 대한철인3종경기연맹(http://www.triathlon.or.kr)

  아주 강한 지구력과 체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 마라톤 42.195킬로미터를 완주하는 것도 있지만 웬지 3개를 모두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39살 아저씨가 트라이애슬론에 도전할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각 종목별 기준 거리를 완주할 수 있는 실력을 쌓은 후에 도전을 할 생각이다. 준비단계는 수영-달리기-싸이클 순으로 준비할 생각이고 45살이 되기 전에 대회에 참가를 해보는 것을 첫 목표로 정했다.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형태의 것이든 목표를 가지고 간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회사생활 10년차, 그 10년 동안 회사일만 해오면서 현실에 안주해 살아온 것은 아닌가 스스로 뒤돌아 보며 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각종 프로젝트를 해볼까 한다.

2011년 6월 8일 수요일

Ubuntu 11.04 업데이트 후 고행.

  우분투(Ubuntu)를 오래된 구형 노트북에 설치해서 사용 중이다. 10.04버전을 사용하다가 어느 날 업데이트 센터에서 11.04로 업데이트하겠냐고 해서 그냥 오케이를 클릭한 순간....업데이트 후 재부팅을 하니 하드디스크가 마운트가 되지 않느다.
그래서 이루어진 삽질들.

1. 마운트가 안되니 다른 노트북용 하드디스크를 노트북에 설치.
2. 우분투 11.04를 유에스비 부팅으로 재설치.
3. 이전 하드디스크의 데이터를 옮겨옴.

  여기서 끝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무선랜이 잡히지 않는다. 이더넷은 연결이 되어 잘 사용하고 있는데 무선랜이 장치가 아에 잡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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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우분투 11.04를 설치했던 노트북은 다시 윈도우를 설치했다. 출장기간 동안 집사람이 사용해야할 상황이라 윈도를 다시 설치했다. 다른 구형 노트북에 우분투를 네트워크 설치로 하려고 하루 정도 삽질을 했으나 실패했다. 그 노트북은 비밀번호가 걸려 있어 부팅까지만 되고 실제 로그인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귀국하면 구형 노트북에 네트워크 설치로 우분투를 다시 설치해봐야 하겠다. 브로드컴 무선랜을 사용하는 모델에 대해서는 우분투 11.04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