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8일 월요일

폴란드 사무실에서 생일축하하기.

  가끔 같이 일하는 폴란드 친구들이 작은 사탕과 쵸콜릿을 종이가방에 한가득 넣어서 가지고 와서는 동료들에게 내민다. 자신의 생일이면 이렇게 달콤한 것들(사탕, 쵸코릿, 캬라멜 등등)을 사무실에서 돌린다.
  왜 돌리는지는 아직 못물어봤다. 아무래도 우리와 비슷하게 자신의 생일이니 이런 것들로 대접을 하는 것 같다. 한국의 경우는 생일인 사람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식사나 술을 사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나중에 정확하게 왜 달콤한 먹을 것들을 돌리는지 물어봐야겠다.

  오늘은 안내데스크에서 일하는 Anna가 생일이라고 쵸콜릿과 캬라멜을 가져왔다. 여기서 나름 미모가 되는 직원인데 생일축하를 해주고 쵸콜렛을 몇 개 얻었다. 많은 직원들이 다들 Anna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것이 보기가 좋다.
  저렴하고 순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