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같이 일하는 폴란드 친구들이 작은 사탕과 쵸콜릿을 종이가방에 한가득 넣어서 가지고 와서는 동료들에게 내민다. 자신의 생일이면 이렇게 달콤한 것들(사탕, 쵸코릿, 캬라멜 등등)을 사무실에서 돌린다.
왜 돌리는지는 아직 못물어봤다. 아무래도 우리와 비슷하게 자신의 생일이니 이런 것들로 대접을 하는 것 같다. 한국의 경우는 생일인 사람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식사나 술을 사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나중에 정확하게 왜 달콤한 먹을 것들을 돌리는지 물어봐야겠다.
오늘은 안내데스크에서 일하는 Anna가 생일이라고 쵸콜릿과 캬라멜을 가져왔다. 여기서 나름 미모가 되는 직원인데 생일축하를 해주고 쵸콜렛을 몇 개 얻었다. 많은 직원들이 다들 Anna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것이 보기가 좋다.
저렴하고 순박하고...